부산서 17∼19일 헬스케어 위크…148개 기업 참가

부산에서 17일부터 사흘간 헬스케어 분야 종합 전시·체험 행사인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가 열린다.

부산시는 17∼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15회 국제 복지 재활 시니어 전시회, 제10회 부산 국제 항노화 엑스포, 2023 부산 화장품 뷰티 페스티벌을 한자리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148개 관련 기업이 380개 부스를 운영한다.

복지 재활 분야에서는 48개 기관이 참여해 고령친화 제품과 복지 재활 의료기기 등을 전시하고,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재활 연구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 대양바이오랩 등 53개 기관이 항노화 분야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아마란스 등 32개 기관이 화장품·뷰티 분야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산 뷰티화장품산업 발전 포럼과 '명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건강 강좌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또 아랍에미리트(UAE) 등 6개국 바이어 30여 명과 국내 기업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중장년 잡(JOB) 구하는 날' 행사를 열어 구인 기업 현장 면접과 취업 지원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