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철인 3종 경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5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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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다음 달 8일부터 나흘간 국제 철인 3종 경기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호수공원과 세계 철인 3종 경기협회(WTC·World Triathlon Corporation) 공인 코스에서 펼쳐진다. 2019년 태풍 '타파', 2020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대회는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 대회에는 34개국 1천100명이 한계에 도전한다.
선수들은 수영(3.8km), 사이클(180km), 달리기(42.2km) 등 총 226km 코스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2024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본 대회는 9월 10일 오전 7시에 시작돼 수영, 자전거, 마라톤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
구례군은 경찰과 연계해 본 대회 당일 산동면, 천은사, 사성암 일대 일부 구간의 도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선수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호수공원과 세계 철인 3종 경기협회(WTC·World Triathlon Corporation) 공인 코스에서 펼쳐진다. 2019년 태풍 '타파', 2020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대회는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 대회에는 34개국 1천100명이 한계에 도전한다.
선수들은 수영(3.8km), 사이클(180km), 달리기(42.2km) 등 총 226km 코스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2024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본 대회는 9월 10일 오전 7시에 시작돼 수영, 자전거, 마라톤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
구례군은 경찰과 연계해 본 대회 당일 산동면, 천은사, 사성암 일대 일부 구간의 도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선수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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