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츠바이오코아, 오수연ㆍ양성우 공동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인바이츠바이오코아가 2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에서 오수연 부사장, 양성우 영업본부장을 이사로 선임하고,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오수연 신임 대표는 임상, 특히 초기 임상(생물학적 동등성시험 포함) 분야에서 약 25년간 시험책임자 및 운영책임자 등의 역할로 실무를 해온 임상 전문가이다. 단국대학교 약리학 박사 취득 후 국내 CRO 업계에서 국내외 제약회사들과 소통하며 솔루션을 찾는 일을 해왔다. 지난 2018년 4월 입사했으며 운영책임자 및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힘쓰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왔다. 향후 제약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실무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바이츠바이오코아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성우 신임 대표는 약 20여 년간 제약 및 CRO 업계에서 영업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영업 전문가이며, 인바이츠바이오코아에서 통합영업본부장직을 역임했다. 2015년 1월에 합류하여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22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앞으로도 개혁적인 성과를 얻어낼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양성우 신임 대표는 79년생으로 동종업계 선두 회사의 최연소 대표이사가 된다.

오수연 신임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넓은 영역에서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맡은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우 신임 대표는 "인바이츠바이오코아가 본격적인 비상 시점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설렘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매출 성장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관계자는 이번 신임공동대표 선임은 인바이츠생태계가 추진하는 헬스케어 빅데이터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전주기 분야 가치사슬 구축을 완성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