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백은혜-손지윤, 부검실 발칵 뒤집힌 단체 경악 현장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 백은혜, 손지윤이 부검실을 발칵 뒤집은 단체 경악 현장을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6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의 제안을 통해 이중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진호개는 ‘압력솥 폭발 사망’에 고의가 없는지 정식으로 국과수에 검증을 의뢰했고, 윤홍(손지윤)과 강도하(오의식)는 실험을 통해 폭발의 고의성을 증명했다. 더불어 우삼순(백은혜)은 없어진 용순복(황정민)의 휴대폰 대신 용순복이 훔쳐 썼던 인터넷 사용 내역을 추적, 범죄자를 특정하는 결정적인 증거를 잡아 사고사로 위장하려던 진범을 검거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와 관련 김래원-백은혜-손지윤이 경찰과 국과수 모두를 당황케 만든 사체 속 수상한 이물질의 발견 장면을 선보여 미스터리를 극대화시킨다. 극 중 신원불상의 사체를 부검하던 도중 사체 안에서 의문의 이물질이 드러나는 장면. 이를 본 진호개는 독기 어린 눈빛으로 결연함을 드리우고, 기겁한 우삼순은 결국 끔찍함에 시선을 외면해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평소와 달리 크게 당황한 윤홍은 “부검 7년 했지만, 이런 건 처음 봐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불길함을 들끓게 하는 것. 과연 신원불상의 사체에서 발견된 수상한 이물질의 정체는 무엇인지, 심각하게 훼손된 사체는 잔혹한 범죄의 표식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김래원-백은혜-손지윤은 리허설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대사를 맞춰보며 각 캐릭터에 맞는 톤과 분위기를 잡아나갔던 상태. 더욱이 세 사람은 사체를 보고 난 후 리액션 장면을 꼼꼼하게 모니터하며 각 캐릭터에 맞는 놀람의 강약을 조절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본 촬영에 돌입하자 세 사람은 현장을 압도하는 열연을 터트렸고 일촉즉발한 분위기를 형성해 완성된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악 중의 악’ 범죄에 대한 냄새를 맡은 진호개는 더욱더 막강한 상대를 만날 예정”이라며 “25일 방송될 7회에서 더욱 치밀하고, 잔인해진 범죄와 그 범죄를 쫓기 위해 저돌적으로 협력하는 소방, 경찰, 국과수의 특급 공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회는 8월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