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외교장관, 韓日 순방…포스코 방문해 리튬협력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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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카피에로 외교장관이 한국과 일본을 순방차 아시아로 떠났다고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경제지 엘크로니스타가 보도했다.
카피에로 장관의 이번 순방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와의 경제·상업 관계 강화에 초점을 둔 공식 방문이다. 그는 29일부터 일본 방문 일정에 들어가 후미오 기시다 총리를 비롯해, 외교ㆍ농업ㆍ재경ㆍ교육부 장관들과 만날 예정이다.
31일에는 한국에서 한덕수 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잇따라 회동할 예정이며 그 후 포스코를 방문해 리튬 사업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2018년도에 아르헨티나 북쪽 지역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코 염호를 인수하고 현지에 2만5천톤 규모의 염수 리튬 1단계 상ㆍ하 공정을 건설 중이다. 아르헨티나 텔람 통신사는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종합리튬 프로젝트는 2단계에 거쳐 총투자액이 16억 달러(2조1천억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40억 달러(5조3천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카피에로 장관의 이번 순방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와의 경제·상업 관계 강화에 초점을 둔 공식 방문이다. 그는 29일부터 일본 방문 일정에 들어가 후미오 기시다 총리를 비롯해, 외교ㆍ농업ㆍ재경ㆍ교육부 장관들과 만날 예정이다.
31일에는 한국에서 한덕수 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잇따라 회동할 예정이며 그 후 포스코를 방문해 리튬 사업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2018년도에 아르헨티나 북쪽 지역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코 염호를 인수하고 현지에 2만5천톤 규모의 염수 리튬 1단계 상ㆍ하 공정을 건설 중이다. 아르헨티나 텔람 통신사는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종합리튬 프로젝트는 2단계에 거쳐 총투자액이 16억 달러(2조1천억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40억 달러(5조3천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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