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2024년 전문·생활·국제 체육 예산 4천9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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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예산안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한체육회의 내년 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체육회는 2024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정부안이 4천94억원으로 편성됐다며 전문체육과 생활·국제체육을 망라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30일 발표했다. 체육회는 먼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경기력 제고와 훈련환경 개선에 투입될 예산 1천436억원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급식비와 촌외 훈련 숙박비 등이 인상됐으며, 1천200명에 달하는 국가대표 선수 개개인의 훈련 정보 전반을 기록·관리할 맞춤형 체력관리시스템 운영에 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지도자들의 처우도 나아진다. 겸임 지도자는 월 9만원, 전임지도자는 월 48만원씩 인상된 수당을 받는다.
체육회는 내년까지 진행되는 천안 국가대표축구센터 선수 숙소 건립에 사용될 보조금 60억원도 확보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대표 축구 훈련장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아울러 2025년 1월 전남 장흥에 개원하는 국내 체육인 전용 교육센터인 대한민국체육인교육센터의 내년 공사비로 126억을 투입한다. 이밖에 어르신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양화(10억원), 유아 스포츠놀이 기반 조성(3억6천만원), 종목별 동호회리그 참여 계층 강화와 지정 스포츠클럽 확대(각 10억원)에도 적지 않은 돈을 쓴다.
/연합뉴스
체육회는 2024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정부안이 4천94억원으로 편성됐다며 전문체육과 생활·국제체육을 망라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30일 발표했다. 체육회는 먼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경기력 제고와 훈련환경 개선에 투입될 예산 1천436억원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급식비와 촌외 훈련 숙박비 등이 인상됐으며, 1천200명에 달하는 국가대표 선수 개개인의 훈련 정보 전반을 기록·관리할 맞춤형 체력관리시스템 운영에 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지도자들의 처우도 나아진다. 겸임 지도자는 월 9만원, 전임지도자는 월 48만원씩 인상된 수당을 받는다.
체육회는 내년까지 진행되는 천안 국가대표축구센터 선수 숙소 건립에 사용될 보조금 60억원도 확보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대표 축구 훈련장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아울러 2025년 1월 전남 장흥에 개원하는 국내 체육인 전용 교육센터인 대한민국체육인교육센터의 내년 공사비로 126억을 투입한다. 이밖에 어르신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양화(10억원), 유아 스포츠놀이 기반 조성(3억6천만원), 종목별 동호회리그 참여 계층 강화와 지정 스포츠클럽 확대(각 10억원)에도 적지 않은 돈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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