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충남도, 7개 시군서 캠페인

충남도는 '건강한 수산물 안심 소비' 캠페인을 다음 달 7일까지 7개 시·군에서 한다고 3일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도는 전날 서천군에서 열린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 도 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어 오는 9일 홍성 남당항 대하 축제, 21일 태안서부시장, 23일 공주 2023 대백제전, 26일 서산동부시장, 27일 보령중앙시장, 10월 7일 당진 삽교호 조개구이 축제를 잇달아 방문한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철저하게 검사하고, 빈틈없이 감시하는 만큼 수산물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