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멤버십…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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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포인트는 앞으로 범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쇼핑 외 문화, 생활, 공공 등 다양한 라이프 분야의 제휴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MZ세대 등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아파트 관리 및 자동납부 서비스인 아파트아이와 서울특별시의 공공 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로 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H포인트는 트렌드와 문화 감성에 차별화를 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및 제휴를 통해 플랫폼 규모와 충성 고객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