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박성훈·임욱빈 대표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 기업이다. 중기중앙회는 박 대표가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 해외 고객을 발굴해 회사 수출액을 2019년 10만달러 수준에서 지난해 546만달러 규모로 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다인은 암 진단 의료기기와 진단 시약 키트를 제조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중기중앙회는 임 대표가 장비 개발을 통해 분석 속도와 기능을 개선해 왔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회사 매출이 지난 2020년 36억원에서 지난해 122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