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 시즌2 9%대 시청률로 종영…자체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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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은 5%로 출발…'아스달 연대기' 속편 소방과 경찰의 합동 작전을 다룬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가 전날 오후 9시 50분 방송한 '소옆경2'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가 시청률 9%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직전 회차에 숨진 주인공 진호개(김래원 분)의 부검 이후 이야기를 다뤘다. 송설(공승연)은 진호개의 장례식에 나타난 사이코패스 살인자 '덱스'에게 협박당해 그의 아지트로 끌려가 위기에 빠지는데,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진호개가 나타나 '덱스'를 제압하고 송설을 구해낸다.
사실 진호개는 '덱스'를 잡기 위해 사망한 것으로 위장해 함정을 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호개의 손에 붙잡힌 '덱스'는 결국 사형을 선고받았다. '소옆경2'는 경찰과 소방의 공조로 범죄 피해자를 구조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로 작년 연말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의 속편이다.
참신한 소재와 매력적인 등장인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나 초반부인 3회에 주인공 중 하나인 봉도진(손호준)이 사망하면서 이후의 전개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tvN이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 판타지 드라마 '아라문의 검' 1회는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선 타곤(장동건)이 아스달의 여러 부족을 장악하며 세력을 확장한 끝에 은섬(이준기)이 이끄는 아고 연합에 전쟁을 선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병력이 열세인 아고 연합은 전쟁에서 이내 수세에 몰리는 데다 내부에 첩자가 있는 것으로 의심돼 긴장감이 고조됐다.
'아라문의 검'은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속편으로, 주요 등장인물과 세계관을 이어받았다.
/연합뉴스
이 드라마가 시청률 9%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직전 회차에 숨진 주인공 진호개(김래원 분)의 부검 이후 이야기를 다뤘다. 송설(공승연)은 진호개의 장례식에 나타난 사이코패스 살인자 '덱스'에게 협박당해 그의 아지트로 끌려가 위기에 빠지는데,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진호개가 나타나 '덱스'를 제압하고 송설을 구해낸다.
사실 진호개는 '덱스'를 잡기 위해 사망한 것으로 위장해 함정을 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호개의 손에 붙잡힌 '덱스'는 결국 사형을 선고받았다. '소옆경2'는 경찰과 소방의 공조로 범죄 피해자를 구조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로 작년 연말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의 속편이다.
참신한 소재와 매력적인 등장인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나 초반부인 3회에 주인공 중 하나인 봉도진(손호준)이 사망하면서 이후의 전개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tvN이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 판타지 드라마 '아라문의 검' 1회는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선 타곤(장동건)이 아스달의 여러 부족을 장악하며 세력을 확장한 끝에 은섬(이준기)이 이끄는 아고 연합에 전쟁을 선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병력이 열세인 아고 연합은 전쟁에서 이내 수세에 몰리는 데다 내부에 첩자가 있는 것으로 의심돼 긴장감이 고조됐다.
'아라문의 검'은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속편으로, 주요 등장인물과 세계관을 이어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