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 로보틱스 상장 기대에 신고가…우선주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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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두산우가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개장 후 두산은 20% 넘게 올라 14만6천9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우선주인 두산우와 두산2우B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각각 7만5천200원, 13만7천5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수요예측을 앞둔 두산로보틱스 몸값이 2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서다.
두산은 두산로보틱스의 최대주주로 있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가 연간 영업이익의 흑자전환 시기는 오는 2026년으로 예상한다"며 "이후 몸값은 2026년에 1조9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중국을 제외한 세계 협동로봇 시장에서 점유율이 5.4%로 4위에 있으며 작년 매출액은 450억원이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날부터 국내 기관을 상대로 수요 예측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는 2만1천원에서 2만6천원이다.
/연합뉴스
이날 개장 후 두산은 20% 넘게 올라 14만6천9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우선주인 두산우와 두산2우B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각각 7만5천200원, 13만7천5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수요예측을 앞둔 두산로보틱스 몸값이 2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서다.
두산은 두산로보틱스의 최대주주로 있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가 연간 영업이익의 흑자전환 시기는 오는 2026년으로 예상한다"며 "이후 몸값은 2026년에 1조9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중국을 제외한 세계 협동로봇 시장에서 점유율이 5.4%로 4위에 있으며 작년 매출액은 450억원이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날부터 국내 기관을 상대로 수요 예측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는 2만1천원에서 2만6천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