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원 안심서비스' 전면 확대…"교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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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 안심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원 안심서비스는 교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학생과 보호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통화, 문자메시지가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도교육청은 도내 27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한 데 이어 서비스 대상을 희망 학교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의사를 물은 결과 451개 학교가 신청했고, 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이들 학교에서 교원 안심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규모에 따라 150만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되며 학교는 구성원 합의를 거쳐 계약 업체를 선정, 안심번호를 발급하거나 녹음기를 설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오는 15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교원 안심서비스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근무 시간 외 무분별한 휴대전화 연락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교원 안심서비스는 교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학생과 보호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통화, 문자메시지가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도교육청은 도내 27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한 데 이어 서비스 대상을 희망 학교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의사를 물은 결과 451개 학교가 신청했고, 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이들 학교에서 교원 안심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규모에 따라 150만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되며 학교는 구성원 합의를 거쳐 계약 업체를 선정, 안심번호를 발급하거나 녹음기를 설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오는 15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교원 안심서비스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근무 시간 외 무분별한 휴대전화 연락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