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ICD, 물동량 메우고자 주말 반납…철도파업 내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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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영향으로 수도권 물류 거점인 경기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는 휴일인 17일에도 물류 수송이 이어졌다. 의왕ICD에 따르면 이날 물류 철도는 상행 4대와 하행 5대 등 총 9대가 운행됐다. 원래 일요일은 물류 수송을 쉬지만, 철도노조 파업으로 누적된 물동량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이날 물류 수송을 계속했다.
의왕ICD는 철도노조 파업 이후 물동량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파업 첫날인 14일에는 상행 12대, 하행 3대가 운행됐고 물동량은 727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였다. 이는 지난주 같은 요일(1천348TEU)의 절반 수준이다.
15일에 운행한 철도가 상행 5대, 하행 4대에 그쳤다.
정확한 양이 집계되진 않았지만, 의왕ICD는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 4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의왕ICD 관계자는 "오늘 원래 쉬는 날임에도 평일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많은 인력이 나와 일하고 있다"며 "주말 및 휴일 간의 정확한 물동량은 월요일에 집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철도노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한시적 총파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연합뉴스
의왕ICD는 철도노조 파업 이후 물동량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파업 첫날인 14일에는 상행 12대, 하행 3대가 운행됐고 물동량은 727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였다. 이는 지난주 같은 요일(1천348TEU)의 절반 수준이다.
15일에 운행한 철도가 상행 5대, 하행 4대에 그쳤다.
정확한 양이 집계되진 않았지만, 의왕ICD는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 4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의왕ICD 관계자는 "오늘 원래 쉬는 날임에도 평일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많은 인력이 나와 일하고 있다"며 "주말 및 휴일 간의 정확한 물동량은 월요일에 집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철도노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한시적 총파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