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멈추나…노조 "내달 10일 최종교섭 결렬 땐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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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조가 다음 달 11일 파업을 예고했다.
부산지하철 노조는 지난 4일부터 진행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25일 준법투쟁을 시작하고 다음 달 10일 사측인 부산교통공사와의 최종 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노조는 최종 교섭도 결렬되면 다음 날인 11일 오전 5시를 기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10월 11일은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의 2차 파업 일로 부산지하철노조 외에 다수 노조가 동시 파업에 돌입할 수도 있다. 노조는 사측과 임금인상, 경영효율화, 직무성과급제 도입 등에 대해 16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해왔으나 접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 4일 교섭을 중단하고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
/연합뉴스
부산지하철 노조는 지난 4일부터 진행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25일 준법투쟁을 시작하고 다음 달 10일 사측인 부산교통공사와의 최종 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노조는 최종 교섭도 결렬되면 다음 날인 11일 오전 5시를 기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10월 11일은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의 2차 파업 일로 부산지하철노조 외에 다수 노조가 동시 파업에 돌입할 수도 있다. 노조는 사측과 임금인상, 경영효율화, 직무성과급제 도입 등에 대해 16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해왔으나 접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 4일 교섭을 중단하고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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