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기·박선진, 양궁종합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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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기(계명대)가 제55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국가대표인 서민기는 2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풀세트 이후 이어진 슛오프 끝에 김하준(공주시청)을 제압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박선진(부산도시공사)이 박소민(LH)과 5세트 접전 끝에 6-4로 꺾고 우승했다.
박선진은 올 시즌 입상 기록이 없고, 이번 대회 예선도 비교적 낮은 순위인 36위로 통과했지만 반전을 이뤘다.
리커브 혼성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고, 남자 단체전은 서원대가, 여자 단체전은 인천광역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소채원(현대모비스)이 심수인(창원시청)을 147-142로 눌렀고, 남자 개인전에서는 강동현(현대제철)이 윤영준(인천계양구청)을 148-144로 제압했다.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은 각각 현대제철과 현대모비스가 우승했고, 혼성전은 서울특별시가 가져갔다.
오는 22일부터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4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린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로 떠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은 내달 1일 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7일간 이어진다.
/연합뉴스
올해 국가대표인 서민기는 2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풀세트 이후 이어진 슛오프 끝에 김하준(공주시청)을 제압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박선진(부산도시공사)이 박소민(LH)과 5세트 접전 끝에 6-4로 꺾고 우승했다.
박선진은 올 시즌 입상 기록이 없고, 이번 대회 예선도 비교적 낮은 순위인 36위로 통과했지만 반전을 이뤘다.
리커브 혼성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고, 남자 단체전은 서원대가, 여자 단체전은 인천광역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소채원(현대모비스)이 심수인(창원시청)을 147-142로 눌렀고, 남자 개인전에서는 강동현(현대제철)이 윤영준(인천계양구청)을 148-144로 제압했다.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은 각각 현대제철과 현대모비스가 우승했고, 혼성전은 서울특별시가 가져갔다.
오는 22일부터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4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린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로 떠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은 내달 1일 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7일간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