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부상 앞에서는 '인간계'…4경기 연속 명단 제외

인터 마이애미는 1-4로 패…메시 없는 5경기서 단 1승
근육 부상 중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4경기 연속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축구(MLS)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카고 파이어에 1-4로 졌다.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도 지난 9월 A매치 기간 중 근육 부상을 당한 메시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메시는 지난달 25일 올랜도와의 정규리그 34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MLS 3경기와 US 오픈컵 결승전 1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결장했다. 9월 A매치 기간 이후 마이애미에 복귀해서는 팀이 치른 6경기 중 5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MLS 33라운드 토론토전에는 선발로 출장했지만 전반 37분에 그라운드를 나왔다.

메시가 나서지 않은 5경기에서 마이애미는 단 1승(2무 2패)을 거두는 데 그쳤다. AP 통신에 따르면 메시는 이번 시카고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고, 팀 훈련에서도 다른 선수들과 따로 떨어져서 홀로 훈련에 매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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