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대선, 중도우파 30대 후보 선두…최연소 대통령 눈앞(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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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선거관리위원회(CNE)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투표 종료(오후 5시) 이후 곧바로 시작된 개표는 오후 7시 5분 현재 71.5%가량 진행됐다. 이때까지 개표 결과 본선 2위로 결선에 오른 국민민주행동(ADN)의 노보아 후보가 52%, '본선 1위' 좌파 시민혁명운동(RC)의 루이사 곤살레스(45) 후보가 48%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노보아 후보는 개표 직후 줄곧 곤살레스 후보를 앞섰다.
그가 당선되면 에콰도르 최연소 대통령이 된다. 지난달 8월 20일 8명의 후보가 나선 1차 투표 당시 곤살레스 후보는 33.61%, 노보아 후보는 23.47%를 각각 득표했다.
에콰도르 선관위는 대선 결선 투표율이 82.33%라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는 1천316만2천339명(에콰도르 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기준)이다. 에콰도르 인구는 1천800만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