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원순환센터 설치될 지역에 인센티브…기금 지원
입력
수정
인천시는 광역소각장(자원순환센터)이 신설될 지역에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자원순환센터 입지 지역에 공사비의 20%에 달하는 300∼500억원가량을 들여 주민이 원하는 문화 시설과 공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매년 17∼43억원의 주민지원기금과 최대 100여억원의 반입 협력금을 지원하고, 자원순환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이용해 인근 주민에게 전기와 난방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금전 지원 외에도 대형 쇼핑몰·병원, 공공 청사, 프랜차이즈 카페, 놀이공원 등 주민이 원하는 시설도 함께 발굴해 신설할 계획이다.
인천에는 송도·청라 자원순환센터 2곳이 운영 중이지만 소각 용량이 부족해 3곳을 새로 지어야 하는 상황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 상황에 맞고 실제 주민이 원하는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여론 조사와 간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자원순환센터 입지 지역에 공사비의 20%에 달하는 300∼500억원가량을 들여 주민이 원하는 문화 시설과 공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매년 17∼43억원의 주민지원기금과 최대 100여억원의 반입 협력금을 지원하고, 자원순환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이용해 인근 주민에게 전기와 난방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금전 지원 외에도 대형 쇼핑몰·병원, 공공 청사, 프랜차이즈 카페, 놀이공원 등 주민이 원하는 시설도 함께 발굴해 신설할 계획이다.
인천에는 송도·청라 자원순환센터 2곳이 운영 중이지만 소각 용량이 부족해 3곳을 새로 지어야 하는 상황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 상황에 맞고 실제 주민이 원하는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여론 조사와 간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