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로 대중교통 이용 횟수 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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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8월 1일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를 시행한 후 9월까지 월평균 대중교통 통행량(이용 횟수)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동백패스 가입자는 2개월여 만에 25만777명으로 늘었다. 시는 또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18세 이상 부산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동백패스에 대한 인지도가 85.4%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동백패스 이용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3.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동백패스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이용한 요금이 월 4만5천원을 넘으면 초과요금에 대해 최대 4만5천원까지 환급해주는 제도다. 부산 지역 화폐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에서 동백패스 서비스를 등록하고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말 현재 42.2%에 머문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올해 말까지 4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연합뉴스
동백패스 가입자는 2개월여 만에 25만777명으로 늘었다. 시는 또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18세 이상 부산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동백패스에 대한 인지도가 85.4%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동백패스 이용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3.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동백패스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이용한 요금이 월 4만5천원을 넘으면 초과요금에 대해 최대 4만5천원까지 환급해주는 제도다. 부산 지역 화폐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에서 동백패스 서비스를 등록하고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말 현재 42.2%에 머문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올해 말까지 4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