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분청도자기·진영단감축제 10만여명 방문 '성황'
입력
수정
코로나 후 마스크 벗고 도예인·농업인들도 활기 되찾아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제28회 분청도자기축제와 39회 진영단감축제가 코로나19 후 마스크를 벗고 모처럼 활기를 되찾으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해시는 지난 29일 막을 내린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4만6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지난해보다 관람객수가 5천여명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분청도자기축제는 올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축제답게 재활용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로 교환해 주는 환경과 도자기행사도 축제 기간 내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또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음식 부스에서는 도자기 그릇을 사용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관람객 증가로 지난해보다 도자기 판매 부스에도 관광객들이 몰려 우수한 김해 분청도자기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 열린 진영단감축제에는 5만1천여명이 다녀가 우리나라 단감 시배지 김해 진영의 역사를 알리고 단감 홍보, 판매에도 큰 몫을 했다. 특히 진영단감축제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전시, 판매 행사만 하다 올해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 탄저병으로 피해를 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축제가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다시 힘을 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분청도자기축제는 올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축제답게 재활용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로 교환해 주는 환경과 도자기행사도 축제 기간 내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또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음식 부스에서는 도자기 그릇을 사용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관람객 증가로 지난해보다 도자기 판매 부스에도 관광객들이 몰려 우수한 김해 분청도자기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 열린 진영단감축제에는 5만1천여명이 다녀가 우리나라 단감 시배지 김해 진영의 역사를 알리고 단감 홍보, 판매에도 큰 몫을 했다. 특히 진영단감축제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전시, 판매 행사만 하다 올해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 탄저병으로 피해를 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축제가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다시 힘을 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