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내년 동성로 일대서 자율 주행차 시범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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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대구 도심 번화가인 동성로 일대에서 자율 주행차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범 운행은 대구교통공사와 중구청, 기업체 3곳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동성로 일대 aDRT 운행 스마트 실증 사업'의 일환이다. aDRT는 자율 주행 기반 수요 응답형 교통 체계로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무인 교통 서비스를 뜻한다.
지금까지는 일부 지역에서 일반 차량을 이용해 관련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해 왔으나 대구 동성로에서는 자율 주행 기능이 탑재된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범 운행은 도시철도 반월당역-계산대성당-경상감영공원-대구시 동인청사-삼덕소방서 구간에서 진행된다. 1년간 시범 운행 후 대구시와 협의해 상용화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예약과 호출이 가능한 전용 앱을 통해 자율 주행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성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범 운행은 대구교통공사와 중구청, 기업체 3곳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동성로 일대 aDRT 운행 스마트 실증 사업'의 일환이다. aDRT는 자율 주행 기반 수요 응답형 교통 체계로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무인 교통 서비스를 뜻한다.
지금까지는 일부 지역에서 일반 차량을 이용해 관련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해 왔으나 대구 동성로에서는 자율 주행 기능이 탑재된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범 운행은 도시철도 반월당역-계산대성당-경상감영공원-대구시 동인청사-삼덕소방서 구간에서 진행된다. 1년간 시범 운행 후 대구시와 협의해 상용화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예약과 호출이 가능한 전용 앱을 통해 자율 주행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성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