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 참가…탄소섬유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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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는 다음 달 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AMX 2023'에 참가해 자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린다고 31일 밝혔다.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효성첨단소재는 2014년 이후 매년 참가해오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섬유, 고압용기, 자동차 휠, 전선심재 등을 전시해 탄섬 브랜드를 알리고 주요 고객과 미팅을 진행한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면서도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슈퍼 섬유'로, 압축천연가스(CNG), 수소 고압용기, 자동차 부품, 풍력 블레이드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고압용기와 전선심재를 중심으로 탄소섬유 수요가 늘고 있으며,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는 향후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초고강도 탄소섬유를 개발한 바 있다.
아울러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전주 공장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면서도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슈퍼 섬유'로, 압축천연가스(CNG), 수소 고압용기, 자동차 부품, 풍력 블레이드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고압용기와 전선심재를 중심으로 탄소섬유 수요가 늘고 있으며,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는 향후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초고강도 탄소섬유를 개발한 바 있다.
아울러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전주 공장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