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거리가 환해졌다…진안군, 읍내 경관조명 사업 완료

전북 진안군은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보행을 위한 읍내 소재지 경관조명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도부터 3년에 걸친 경관조명 사업은 3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했다. 1구간은 쌍다리∼학천교, 2구간은 우화정류소∼읍 행정복지센터, 진안초등학교, 월랑교-주공1차 아파트까지다.

3구간 사업으로는 새로 단장한 읍내 로터리 내 '군민의 탑'과 진안천을 따라 학천교∼송대교(2.8㎞)에 경관조명 및 보안등을 설치했다.

전춘성 군수는 "읍내 진안천을 따라 산책하는 보행자 안전은 물론 야간 볼거리까지 제공하게 됐다"며 "관광객과 군민에게 색다른 진안의 모습을 선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