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공학인 일자리 찾기 지원"…산업부,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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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있는 신진 여성 공학 인재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포스코를 비롯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외국계 기업 등 총 7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채용 상담 및 면접, 취업특강, 대기업 임원급 여성 공학인의 패널 토크, 글로벌 중견기업의 채용설명회 등으로 꾸려졌다.
개막식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비롯해 여성 공학인 출신인 양향자·조명희 국회의원,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장 차관은 "잠재력 높은 여학생의 이공계 유입과 여성 공학 인재의 사회 진출 및 경력 단절 부담 최소화, 리더급 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