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소식]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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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e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LOL)와 FC온라인 등 2개 종목이 펼쳐진다.
이달 25일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4강에 진출한 선수들이 대회 당일 준결승·결승전을 치른다.
관람객들을 위해 현장 모바일 게임 대회와 게임 캐릭터 푸드 데코 대회도 함께 열린다. 만 12세 이상 게임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13일 "e스포츠는 지난 9월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최근 스포츠의 또 다른 종목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지역 게임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 방안을 지속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