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액·상습체납 316명 공개…경기침체, 지방소득세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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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5일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316명 명단을 시 홈페이지(www.daegu.go.kr)와 위택스(www.wetax.go.kr)에 공개했다.
지방세와 과징금·이행강제금 등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이면서 체납 발생일이 1년이 지난 개인·법인이 대상이다. 지방세 최고액 체납자는 개인의 경우 8억2천700만원을, 법인은 5억900만원을 각각 내지 않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40대 27%, 60대 20% 순이다. 체납 항목은 지방소득세 체납이 75%를 차지했다.
경기침체 등 영향인 것으로 대구시는 분석했다.
황순조 시 기획조정실장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유연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겠지만 납세를 회피하는 사례는 추적조사와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방세와 과징금·이행강제금 등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이면서 체납 발생일이 1년이 지난 개인·법인이 대상이다. 지방세 최고액 체납자는 개인의 경우 8억2천700만원을, 법인은 5억900만원을 각각 내지 않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40대 27%, 60대 20% 순이다. 체납 항목은 지방소득세 체납이 75%를 차지했다.
경기침체 등 영향인 것으로 대구시는 분석했다.
황순조 시 기획조정실장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유연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겠지만 납세를 회피하는 사례는 추적조사와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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