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첫 삽'…24일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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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겨진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충북도 자치연수원 건축을 위한 기공식이 오는 24일 김영환 충북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백동 예정 부지에서 충북개발공사 주관으로 열린다. 충북개발공사는 기공식에 이어 내달 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은 충북도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6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백동 10만763㎡의 부지에 8천215㎡ 규모의 건물을 새로 짓는다.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한 교육 공간과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이 조성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을 위한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제천시는 자치연수원 건립으로 연간 41억원의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자치연수원 이전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충북도 자치연수원 건축을 위한 기공식이 오는 24일 김영환 충북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백동 예정 부지에서 충북개발공사 주관으로 열린다. 충북개발공사는 기공식에 이어 내달 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은 충북도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6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백동 10만763㎡의 부지에 8천215㎡ 규모의 건물을 새로 짓는다.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한 교육 공간과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이 조성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을 위한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제천시는 자치연수원 건립으로 연간 41억원의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자치연수원 이전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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