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도 예산 2조5천505억원 편성…올해보다 4.28%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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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2조5천50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천47억원(4.28%) 증액된 것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스포츠복합센터 건립 48억원,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45억원, 수소 시범도시 13억원, 탄소 복합체 가상공학센터 구축 7억원, 탄소 산단 도시 숲 조성 8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일자리 예산으로는 전주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 건립 48억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18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청년지역정착 지원 42억원,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27억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9억원 등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예산도 책정됐다.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거점 도시 육성 139억원,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116억원, K-Film 제작 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 구축 60억원,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20억원,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건립 10억원,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 43억원, 완산체련공원 생활야구장 조성 33억원,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27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 전주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146억원), 전주실내체육관 건립(75억원),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9억원), 전주 MICE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4억원) 등의 예산도 반영됐다.
이 밖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116억원), 전주형 공공 배달앱 구축(4억원) 등이 투입되고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에코시티 공영주차장 조성(164억원), 수소자동차·시내버스 구매 및 도입(429억원), 기린대로 확장 편입토지 매입(60억원) 등의 예산들도 세워졌다.
이 예산안은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전주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예산은 그간 준비해온 전주 대변혁의 그림을 실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강한 경제도시를 구현하고 글로벌 관광도시의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올해보다 1천47억원(4.28%) 증액된 것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스포츠복합센터 건립 48억원,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45억원, 수소 시범도시 13억원, 탄소 복합체 가상공학센터 구축 7억원, 탄소 산단 도시 숲 조성 8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일자리 예산으로는 전주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 건립 48억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18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청년지역정착 지원 42억원,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27억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9억원 등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예산도 책정됐다.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거점 도시 육성 139억원,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116억원, K-Film 제작 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 구축 60억원,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20억원,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건립 10억원,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 43억원, 완산체련공원 생활야구장 조성 33억원,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27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 전주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146억원), 전주실내체육관 건립(75억원),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9억원), 전주 MICE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4억원) 등의 예산도 반영됐다.
이 밖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116억원), 전주형 공공 배달앱 구축(4억원) 등이 투입되고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에코시티 공영주차장 조성(164억원), 수소자동차·시내버스 구매 및 도입(429억원), 기린대로 확장 편입토지 매입(60억원) 등의 예산들도 세워졌다.
이 예산안은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전주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예산은 그간 준비해온 전주 대변혁의 그림을 실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강한 경제도시를 구현하고 글로벌 관광도시의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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