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 구성…"양질 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를 위한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거버넌스에는 16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용산구, 서울고용노동청(서울서부지청), 서울신용보증재단(용산지점), 서울상공회의소(용산구상공회), 숙명여대, 한국폴리텍대(서울정수캠퍼스), 서울 중부·남부 기술교육원(중부캠퍼스),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시립·구립 복지관 등이다.

이들은 ▲ 지역 일자리 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 도모 ▲ 다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 ▲기관별 일자리 사업 상호협력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민·관 모두의 노력이 중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를 위한 의미 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