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 맨몸으로 뛰어들어 익수자 구한 해양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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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인천 앞바다에서 익수자를 구조한 인항파출소 소속 오양훈(46) 경사를 '구조 영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오 경사는 지난 4월 23일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인근에서 바다에 빠진 60대 여성을 발견하고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조했다. 구조 영웅은 해상에서 생명을 구조한 해양 경찰관과 국민을 대상으로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해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독려하는 제도다.
오 경사는 "해양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도기범 인천해경서장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오 경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양에서 생명을 구조한 영웅을 계속 찾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오 경사는 지난 4월 23일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인근에서 바다에 빠진 60대 여성을 발견하고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조했다. 구조 영웅은 해상에서 생명을 구조한 해양 경찰관과 국민을 대상으로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해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독려하는 제도다.
오 경사는 "해양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도기범 인천해경서장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오 경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양에서 생명을 구조한 영웅을 계속 찾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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