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공주 유구∼아산 송악 국도 정부 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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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유구읍과 아산시 송악면을 오가는 국도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공주시 유구읍 추계1리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과 한 현장 간담회에서 "공주시 유구읍 신영∼문금 확장·포장 사업(총연장 9.4km, 왕복 4차로)을 정부 사업으로 확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당진∼영덕 고속도로와 공주∼아산 간 교통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설·개량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당초 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이날 원 장관의 약속으로 조만간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원철 공주시장은 "봉정∼신기 2차로 신설(5.2km)과 신풍∼우성 2차로 개량(11.2km)도 시급한 지역 현안"이라며 "이들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이들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강현철·구본길 시의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공주시 유구읍 추계1리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과 한 현장 간담회에서 "공주시 유구읍 신영∼문금 확장·포장 사업(총연장 9.4km, 왕복 4차로)을 정부 사업으로 확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당진∼영덕 고속도로와 공주∼아산 간 교통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설·개량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당초 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이날 원 장관의 약속으로 조만간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원철 공주시장은 "봉정∼신기 2차로 신설(5.2km)과 신풍∼우성 2차로 개량(11.2km)도 시급한 지역 현안"이라며 "이들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이들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강현철·구본길 시의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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