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조1천181억원 규모 내년 본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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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내년 본예산으로 1조1천18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836억원보다 3.19%(345억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92% 증가한 9천594억원, 특별회계는 11.59% 늘어난 1천587억원이다.
전체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증가했으나 시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방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은 올해 5천615억원보다 338억원 감소한 5천277억원이다.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지방교부세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시는 자주 재원의 감소에 따라 필요한 곳에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예산은 행정·안전 751억원, 복지·교육 4천696억원, 문화관광·환경 1천452억원, 보건·농업 608억원, 기업·교통·지역개발 1천548억원 등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재정적 어려움이 있으나 재정 낭비 요인을 차단해 꼭 필요한 부분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체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증가했으나 시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방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은 올해 5천615억원보다 338억원 감소한 5천277억원이다.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지방교부세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시는 자주 재원의 감소에 따라 필요한 곳에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예산은 행정·안전 751억원, 복지·교육 4천696억원, 문화관광·환경 1천452억원, 보건·농업 608억원, 기업·교통·지역개발 1천548억원 등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재정적 어려움이 있으나 재정 낭비 요인을 차단해 꼭 필요한 부분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