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멜론 일간 차트 1위

엔하이픈 미국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육중완밴드 신곡
▲ '퍼펙트 나이트' 멜론 일간 차트 정상 = 그룹 르세라핌의 영어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퍼펙트 나이트'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멜론 톱 100에서 처음 1위에 오른 데 이어 20일 자 일간 차트 1위도 차지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K팝 그룹을 통틀어 영어 곡으로 멜론 일간 차트 정상을 밟은 팀은 르세라핌과 방탄소년단(BTS)뿐"이라고 설명했다.

'퍼펙트 나이트'는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인 이지 리스닝 곡으로, 마음이 맞는 동료와 함께하면 완벽하지 않은 하루도 즐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 엔하이픈 미국 GMA 출연 = 그룹 엔하이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국 방송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밝혔다.

엔하이픈은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대표 아침 프로그램인 ABC '굿모닝 아메리카'(GMA)에 출연해 '스위트 베놈'(Sweet Venom) 영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스타들이 거쳐 간 프로그램으로, 엔하이픈은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현지 팬층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스위트 베놈' 영어 버전은 단순히 한국어 가사를 번역하는 것이 아닌 별도 작사를 통해 제작한 곡이다.

엔하이픈은 23일 미국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도 참여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육중완밴드 '내 나이 가을 무렵' = 육중완밴드가 새 싱글 '내 나이 가을 무렵'을 발매했다고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가 밝혔다. 육중완은 대화하듯 이어지는 담백한 보컬로 가을의 일기 같은 노랫말을 전한다.

어쿠스틱 기타와 하모니카 사운드가 잔잔한 분위기를 더했다.

밴드 장미여관 활동을 끝낸 육중완과 강준우가 결성한 육중완밴드는 2019년 미니 음반 '육춘기'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음원을 발매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