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발생에 능동 대응"…부여군산불대응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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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충남 부여군산불대응센터가 22일 부여읍 구교리 일원에서 준공됐다.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 강화와 진화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인 산불대응센터는 지상 2층·건물면적 282㎥ 규모로 세워졌다. 특히 산불대응센터에 진화대원 교육장과 회의실 등은 물론 겨울철 산불 진화차 동파 방지를 위한 차고 등이 갖춰져 진화 장비의 활용성을 높였다.
군은 이날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대표 김용욱)와 효율적인 산불 진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산간오지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울 경우 임업후계자협의회 회원이 보유한 방제차량으로 산불 진화 차량에 물을 지원하도록 하는 게 협약의 골자다. 박정현 군수는 "산불대응센터가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 강화와 진화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인 산불대응센터는 지상 2층·건물면적 282㎥ 규모로 세워졌다. 특히 산불대응센터에 진화대원 교육장과 회의실 등은 물론 겨울철 산불 진화차 동파 방지를 위한 차고 등이 갖춰져 진화 장비의 활용성을 높였다.
군은 이날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대표 김용욱)와 효율적인 산불 진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산간오지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울 경우 임업후계자협의회 회원이 보유한 방제차량으로 산불 진화 차량에 물을 지원하도록 하는 게 협약의 골자다. 박정현 군수는 "산불대응센터가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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