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축구협회, 불법 촬영·2차 가해 국가대표 퇴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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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시민단체인 체육시민연대는 24일 성명서를 내 성행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황의조(노리치시티)의 국가대표 퇴출을 촉구했다.
체육시민연대는 "성관계 불법 촬영으로 피의자가 된 축구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경기에 뛸 자격이 있는가"라며 "마땅히 자숙하고 스스로 출전을 포기하거나 국가대표 자격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황의조가 최근 월드컵 예선 경기에 출전한 것을 지적하며 "유죄나 징계가 확정되기 전에도 몇몇 증거로 관련 문제가 제기되는 것 자체로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당연하다.
논란이 해소되기 전까지라도 출전 중지 등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며 대한축구협회와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비판했다.
이어 "축구협회는 즉각 공개 사과하고 불법 촬영, 2차 가해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체육시민연대는 "성관계 불법 촬영으로 피의자가 된 축구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경기에 뛸 자격이 있는가"라며 "마땅히 자숙하고 스스로 출전을 포기하거나 국가대표 자격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황의조가 최근 월드컵 예선 경기에 출전한 것을 지적하며 "유죄나 징계가 확정되기 전에도 몇몇 증거로 관련 문제가 제기되는 것 자체로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당연하다.
논란이 해소되기 전까지라도 출전 중지 등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며 대한축구협회와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비판했다.
이어 "축구협회는 즉각 공개 사과하고 불법 촬영, 2차 가해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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