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내년 전공의 정원 28명 늘어…"인력부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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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비수도권 전공의 정원배정 균형 더 맞춰야" 경북대병원은 최근 정부의 수도권·비수도권 수련병원 전공의 정원 조정에 따라 내년도 인턴과 레지던트 정원이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을 포함한 경북대병원의 내년도 전공의 정원은 올해 대비 인턴 6명, 레지던트 22명씩 많아졌다.
이로 인한 경북대병원 전체 전공의 정원은 인턴 91명, 레지던트 98명이다.
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불거진 내과(2명), 외과(2명), 소아청소년과(3명), 응급의학과(3명), 영상의학과(3명), 정신건강의학과(1명), 마취통증의학과(3명)의 전공의 정원이 증가했다. 양동헌 병원장은 "이번 전공의 정원 확대가 지역의 부족한 의료인력 해소에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계획대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공의 정원 배정이 좀 더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내년도 대구지역 전체 수련병원의 인턴과 레지던트 정원은 올해 대비 19명, 37명씩 늘어났다.
/연합뉴스
이로 인한 경북대병원 전체 전공의 정원은 인턴 91명, 레지던트 98명이다.
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불거진 내과(2명), 외과(2명), 소아청소년과(3명), 응급의학과(3명), 영상의학과(3명), 정신건강의학과(1명), 마취통증의학과(3명)의 전공의 정원이 증가했다. 양동헌 병원장은 "이번 전공의 정원 확대가 지역의 부족한 의료인력 해소에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계획대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공의 정원 배정이 좀 더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내년도 대구지역 전체 수련병원의 인턴과 레지던트 정원은 올해 대비 19명, 37명씩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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