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5도2촌 정책' 지역에 활력…1년새 생활인구 36%↑
입력
수정
충남 공주시가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5도2촌 정책'이 생활인구를 늘리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이순종 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5도2촌 정책에 대한 4분기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올해 신5도2촌 정책 추진을 통해 서울, 아산, 세종 등 관외 지역과 신규 자매결연 17건을 체결하고 63회에 걸친 교류 활동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농촌체험마을 방문객도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지역 농촌체험마을 방문객은 5만92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3만7천345명보다 36.4%(1만3천582명)나 증가했다.
신5도2촌 정책은 문화, 관광, 여가, 체험 등을 연계해 도시에서 생활하는 도시인들이 이틀간은 공주에서 머물도록 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려는 정책이다. 지역 곳곳에 분포한 다양한 자원과 프로그램 간의 공유와 연계, 협력을 통한 저비용·고효율에 중점을 둔 신개념의 5도 2촌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하는 만큼 행정의 오케스트라와 같은 정책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26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공주시 5도 2촌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자문과 정책건의 임무를 수행할 추진위원회도 발족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침체했던 도농 교류도 본격적으로 재개하고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와 인근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유휴공간 연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매 분기 추진 상황 점검과 공유,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부서별 협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대전, 세종, 천안, 아산 등 공주시와 인접한 도시인구를 잘 활용해 생활인구를 늘리면 인구 증가에 버금가는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신5도2촌 정책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이순종 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5도2촌 정책에 대한 4분기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올해 신5도2촌 정책 추진을 통해 서울, 아산, 세종 등 관외 지역과 신규 자매결연 17건을 체결하고 63회에 걸친 교류 활동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농촌체험마을 방문객도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지역 농촌체험마을 방문객은 5만92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3만7천345명보다 36.4%(1만3천582명)나 증가했다.
신5도2촌 정책은 문화, 관광, 여가, 체험 등을 연계해 도시에서 생활하는 도시인들이 이틀간은 공주에서 머물도록 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려는 정책이다. 지역 곳곳에 분포한 다양한 자원과 프로그램 간의 공유와 연계, 협력을 통한 저비용·고효율에 중점을 둔 신개념의 5도 2촌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하는 만큼 행정의 오케스트라와 같은 정책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26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공주시 5도 2촌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자문과 정책건의 임무를 수행할 추진위원회도 발족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침체했던 도농 교류도 본격적으로 재개하고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와 인근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유휴공간 연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매 분기 추진 상황 점검과 공유,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부서별 협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대전, 세종, 천안, 아산 등 공주시와 인접한 도시인구를 잘 활용해 생활인구를 늘리면 인구 증가에 버금가는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신5도2촌 정책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