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학교서 무기…테디베어 인형에 저격용 소총"
입력
수정
하마스 소탕을 위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군이 학교에서 무기와 탄약 등을 발견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551 예비군 공수 여단이 가자시티에서 수색 중 학교 건물 내에서 무기와 탄약들을 발견했다"고 썼다. 그는 이어 "학교 내 여러 교실에서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마크가 찍힌 가방에 무기가 들어 있었고, 한 교실에서는 대형 테디베어 인형 안에 저격용 소총과 탄약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남부 알-마와시 지역의 인도주의 구역에서 여전히 로켓을 발사한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어제 저녁 6시 하마스 테러범들이 알-마와시 구역에서 이스라엘로 로켓 여러발을 쐈고, 같은 지역에서 2차례 더 로켓이 발사됐다"며 "이는 하마스가 인도주의 구역을 테러로 악용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551 예비군 공수 여단이 가자시티에서 수색 중 학교 건물 내에서 무기와 탄약들을 발견했다"고 썼다. 그는 이어 "학교 내 여러 교실에서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마크가 찍힌 가방에 무기가 들어 있었고, 한 교실에서는 대형 테디베어 인형 안에 저격용 소총과 탄약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남부 알-마와시 지역의 인도주의 구역에서 여전히 로켓을 발사한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어제 저녁 6시 하마스 테러범들이 알-마와시 구역에서 이스라엘로 로켓 여러발을 쐈고, 같은 지역에서 2차례 더 로켓이 발사됐다"며 "이는 하마스가 인도주의 구역을 테러로 악용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