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거래일 만에 주춤..."회장님 다 파셨대요"

한동훈 테마주 분류된 대상홀딩스우 하락 뒤 강보합권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 대상홀딩스우·대상우 전량 매도 공시
대상홀딩스와 우선주인 대상홀딩스우 주가가 모두 11일 장 초반 부진하고 있다.

오전 10시 25분 기준 대상홀딩스우는 2.71% 상승하며 거래 중이고 대상홀딩스는 1.50%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우의 경우 지난 6일까지 상한가를 기록하다 전 거래일(8일) 7.82% 상승하며 마감했지만 이날은 소폭 상승하며 부진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대상홀딩스우의 경우 한동훈 테마주로 묶이며 지난 11월 24일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은 장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 전문가들 사이에선 10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기 어려울 수도 있단 전망이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창욱 대상홀딩스 명예회장은 지난 8일 대상홀딩스 우선주 2만 8,688주를 주당 4만 6,515원에, 대상 우선주 4만 3,032주를 주당 1만 9,147원에 장내 전량 매도했다.

오너의 보유지분 매도 소식으로 단기 과열되었던 주가가 고점을 찍었다는 평가와 함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