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한은 경남본부, 위기징후 중소기업 선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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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위기징후를 보이는 중소기업을 선제 지원한다.
두 기관은 이날 한은 경남본부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중소기업 밀집지역 중 위기 징후지역 내 중소기업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내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한은 경남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프로그램을 통해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경남중기청이 주관하는 경남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위기징후지역을 결정한다. 위기징후지역은 공통지표(사업장수, 종사자수, 총급여) 감소율이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곳을 일컫는다.
해당 위기징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에 자금을 신청하면 한은 경남본부가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한다.
최열수 경남중기청 청장은 "위기징후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한은 경남본부와 경남중기청이 함께 선제 대응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른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중소기업 위기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두 기관은 이날 한은 경남본부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중소기업 밀집지역 중 위기 징후지역 내 중소기업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내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한은 경남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프로그램을 통해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경남중기청이 주관하는 경남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위기징후지역을 결정한다. 위기징후지역은 공통지표(사업장수, 종사자수, 총급여) 감소율이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곳을 일컫는다.
해당 위기징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에 자금을 신청하면 한은 경남본부가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한다.
최열수 경남중기청 청장은 "위기징후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한은 경남본부와 경남중기청이 함께 선제 대응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른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중소기업 위기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