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바이오텍, '기관지확장증 급성악화' 진단키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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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에 따르면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가 과거의 심한 호흡기계 염증 등으로 손상을 입어 영구적으로 확장된 만성폐질환을 의미한다. 국내 성인환자의 유병률은 0.5%이다. 한국에는 약 20만명 이상, 미국 및 유럽에 400~500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기관지확장증 환자들은 1년에 1회 정도 급성악화의 가능성이 있으며, 급성 악화를 경험하는 호흡부전 환자의 경우 1년 사망률은 4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치료 시 예방과 미리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 진단은 주로 객담의 색깔 및 배양검사 등을 통해 이뤄지는데, 배양검사의 경우 2,3일이 소요된다.
제트바이오텍 진단키트는 이러한 검사를 현장에서 바로 취득한 환자의 객담으로 15분내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키트로 내원 환자 및 응급환자의 상태를 바로 판단해 빠른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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