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선점 방안 모색…전문가 토론회

울산시는 15일 시청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27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하위법령 초안이 공개되면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선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울산시와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특별법 제도별 운영방안, 울산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추진방안, 참여기업 현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모아 산업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산업 단지형을 중심으로 도심형 모형도 함께 검토해 울산 시민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