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시내버스 운행 중단 엿새째…시 "업체 대표 접촉 시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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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지원 차량 등 대체버스 16대와 택시 50대 투입 충남 서산 시내버스 운행 중단 사태가 19일로 엿새째를 맞은 가운데 서산시는 버스업체 대표와 접촉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서령버스 대표에게 만남을 제안하고 있으나, 성사되지 않고 있다.
전날에는 담당 과장 등이 회사까지 찾아갔으나 대표를 만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대표를 만나야 서로의 생각을 터놓고 주고받을 텐데 아예 만나지를 못하니 안타까울 뿐"이라며 "이번 주 내에 사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모든 것은 업체 의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읍·면 소재지 간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임차해 지원한 5대를 포함해 전세버스 13대와 관용차 3대가 무료 운행하고 있다.
대체버스 운행정보는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을과 읍·면 소재지 간 이동은 무료 택시 50대가 맡는다. 이들 버스·택시 운행에는 하루 3천만원가량의 시민 혈세가 투입되고 있다.
이날도 서령버스는 전체 보유 버스 52대 가운데 전기·수소차 등 13대만 시내권에서 운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에는 담당 과장 등이 회사까지 찾아갔으나 대표를 만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대표를 만나야 서로의 생각을 터놓고 주고받을 텐데 아예 만나지를 못하니 안타까울 뿐"이라며 "이번 주 내에 사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모든 것은 업체 의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읍·면 소재지 간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임차해 지원한 5대를 포함해 전세버스 13대와 관용차 3대가 무료 운행하고 있다.
대체버스 운행정보는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을과 읍·면 소재지 간 이동은 무료 택시 50대가 맡는다. 이들 버스·택시 운행에는 하루 3천만원가량의 시민 혈세가 투입되고 있다.
이날도 서령버스는 전체 보유 버스 52대 가운데 전기·수소차 등 13대만 시내권에서 운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