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섬 연도·읍도 걸어서 간다…2개 다리로 육지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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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내 육지∼섬∼섬 잇는 건 이번이 처음…2026년 9월 준공 경남 통영시 도산면의 부속 섬이 육지와 다리(연륙 보도교)로 연결된다. 통영시는 19일 도산면 도선리 일원에서 도산면∼연도∼읍도 연륙 보도교 건설공사 기공식을 했다.
통영 지역에서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잇는 연륙 보도교를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지와 섬을 연결(연륙교)하는 도산면과 연도는 390m, 섬과 섬을 연결(연도교)하는 연도와 읍도는 362m 길이로 연결된다. 연륙교로 가기 위한 접속도로도 2.7㎞ 개설한다.
제4차 섬 발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는 총 250억원(국비 200억원, 도비 25억원, 시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준공 예정 일자는 2026년 9월이다. 시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섬 지역 주민 이동이 한결 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읍도는 해안가에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어 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연도와 읍도에는 각각 주민 11명, 23명이 산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아 섬 주민 행복이 곧 통영의 행복"이라며 "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코스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 행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통영 지역에서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잇는 연륙 보도교를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지와 섬을 연결(연륙교)하는 도산면과 연도는 390m, 섬과 섬을 연결(연도교)하는 연도와 읍도는 362m 길이로 연결된다. 연륙교로 가기 위한 접속도로도 2.7㎞ 개설한다.
제4차 섬 발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는 총 250억원(국비 200억원, 도비 25억원, 시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준공 예정 일자는 2026년 9월이다. 시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섬 지역 주민 이동이 한결 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읍도는 해안가에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어 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연도와 읍도에는 각각 주민 11명, 23명이 산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아 섬 주민 행복이 곧 통영의 행복"이라며 "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코스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 행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