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회 초년생 대상 불법사금융 예방 동영상 제작

금융감독원은 사회초년생 등 금융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교육 동영상 4편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속칭 '휴대폰 깡'으로도 불리는 내구제 대출과 대포 통장 피해 사례는 각각 4분 분량의 단편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됐다. 신종 불법채권추심 및 서민금융상품 사칭 불법 광고 관련 영상은 3분가량의 강의 형식으로 제작됐다.

금감원은 이 영상들을 일선 학교와 지자체, 군부대, 금융교육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웹드라마와 간결한 영상으로 현장 교육 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