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상급종합병원 2연속 재지정

"희소 질환·중증질환 치료 수준 더 높이겠다"
강릉아산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연속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다.

강릉아산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이은 연속 지정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병원을 3년마다 재지정하고 있다.

유창식 원장은 "앞으로도 희소 질환 및 중증질환자에 대한 치료 수준을 더욱 높여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구축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