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강릉서 선수촌 식단 시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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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개국·2천900여명 이용…100가지 메뉴로 세계 청소년 입맛 매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강릉원주대 율곡관에 마련한 선수촌 식당에서 대회 기간 선수단에 제공할 메뉴 시식회를 열었다. 선수촌 운영을 사흘 앞두고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 개최지 시장·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소년 선수들에게 제공할 음식들을 시식하고 메뉴 구성과 식당 배치, 선수단 영양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최종 점검을 벌였다.
이날 조직위는 대회 기간 선수단 2천9백여명에게 제공할 5일 주기 메뉴 중 첫째 날 중식 메뉴 100여 가지를 선보였다. 장미란 2차관은 "먹는 것도 훈련의 연장이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즐거울 수 있도록 고른 영양이 담긴 우리나라 음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외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우리 간식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80여 개국에서 참석하는 청소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서양식, 한식, 할랄식, 비건식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강릉과 정선 선수촌 두 곳에서 선수 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들은 청소년 선수들에게 제공할 음식들을 시식하고 메뉴 구성과 식당 배치, 선수단 영양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최종 점검을 벌였다.
이날 조직위는 대회 기간 선수단 2천9백여명에게 제공할 5일 주기 메뉴 중 첫째 날 중식 메뉴 100여 가지를 선보였다. 장미란 2차관은 "먹는 것도 훈련의 연장이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즐거울 수 있도록 고른 영양이 담긴 우리나라 음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외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우리 간식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80여 개국에서 참석하는 청소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서양식, 한식, 할랄식, 비건식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강릉과 정선 선수촌 두 곳에서 선수 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