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이촌동 부촌 명성 되찾나…'최대 골치' 용적률 완화 초읽기

서울 첫 아파트촌 … 중대형 많아 부촌 명성
재건축 지지부진 리모델링 단지도 골치
정부 각종 규제 완화에 서울시 용적률 완화 검토
과거 서울 ‘대표 부촌’으로 꼽혔던 용산구 동부이촌동(이촌1동) 개발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 등이 재건축 안전진단과 층수 규제에 이어 민감한 ‘용적률 규제 완화’까지 검토하고 나서고 있어서다. 한가람 등 기존의 높은 용적률 때문에 리모델링을 선택했던 4000여가구가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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