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속 서울 은평구 아파트 불…58명 구조·대피, 2명 병원행

24일 0시 15분께 서울 은평구 진관동 8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40명이 대피하고 18명이 구조됐다.

이 불로 화상을 입은 주민 1명과 연기를 흡입한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차량 37대와 소방관 128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인 0시 5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