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심 순환 급행버스 배차 간격 줄어든다…35분→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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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해 27일부터 시행 충남 천안시는 25일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등 스마트 교통혁신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3년여간에 걸친 스마트 교통혁신 사업의 마무리 단계인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이 오는 27일 시행된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버스노선 전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하고 설문조사, 시민공청회, 운수사 협의 등을 거쳐 148개 노선으로 조정했다.
노선 개편은 신규 개발지역 지선·순환노선 신설, 도심 순환 급행버스 서비스 강화, 동부권 급행 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천안 콜버스 확대 운영 등이 골자다. 도심 내 이동성 향상을 위해 도심 순환 급행버스 배차 간격을 35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고, 신규 개발지역에 지선·순환 노선 80·85·88번을 신설했다.
동부권 지역 연계성 강화를 위해 급행 노선 405번을 신설하고 급행 노선과 병행해 독립기념관을 거점으로 간·지선 체계를 구축했다.
천안아산역-천안 터미널-독립기념관-천안예술의전당을 잇는 급행버스 노선 815번을 신설했다. 독립기념관의 상징성을 담아 노선 번호는 '815' 번으로 지정됐다.
이번 개편은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평일이 아닌 주말에 시행하며, 버스와 승강장과 주요 도로, 행정 게시대 등에 개편안내문과 홍보문을 게시하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버스노선도와 안내 책자를 배포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천안 콜버스'를 개통했다. 시는 인구 100만을 대비해 트램·경전철 등 신교통수단 도입을 검토하는 등 장기적인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준비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대중교통 향상을 위해 스마트 교통혁신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버스노선 전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하고 설문조사, 시민공청회, 운수사 협의 등을 거쳐 148개 노선으로 조정했다.
노선 개편은 신규 개발지역 지선·순환노선 신설, 도심 순환 급행버스 서비스 강화, 동부권 급행 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천안 콜버스 확대 운영 등이 골자다. 도심 내 이동성 향상을 위해 도심 순환 급행버스 배차 간격을 35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고, 신규 개발지역에 지선·순환 노선 80·85·88번을 신설했다.
동부권 지역 연계성 강화를 위해 급행 노선 405번을 신설하고 급행 노선과 병행해 독립기념관을 거점으로 간·지선 체계를 구축했다.
천안아산역-천안 터미널-독립기념관-천안예술의전당을 잇는 급행버스 노선 815번을 신설했다. 독립기념관의 상징성을 담아 노선 번호는 '815' 번으로 지정됐다.
이번 개편은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평일이 아닌 주말에 시행하며, 버스와 승강장과 주요 도로, 행정 게시대 등에 개편안내문과 홍보문을 게시하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버스노선도와 안내 책자를 배포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천안 콜버스'를 개통했다. 시는 인구 100만을 대비해 트램·경전철 등 신교통수단 도입을 검토하는 등 장기적인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준비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대중교통 향상을 위해 스마트 교통혁신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